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사이
저희는 저녁을 먹으러 자갈치 시장
꼼장어 골목으로 향했답니다~^^
(부산 와서 젤 먹고 싶었던 워너비 음식!!!)
저희가 열심히 찾아 간 곳은
"제일산꼼장어" 입니다.ㅎㅎ
비가 내리는 자갈치 시장 앞.ㅋ
정말 운치 있고 빗소리도 좋았답니다.ㅎㅎ
꼼장어와 막걸리 한병을 시킨 후
드디어 기다리던 자글자글 익어가는
꼼장어가 나왔네요.ㅎㅎ
뭔가 탱글탱글하면서 맛이 있었어요.ㅋㅋ
비와 막걸리와 함께하니 뭔가
더 맛이 있었다는.ㅎㅎㅎ
왜 다들 부산가면 꼼장어
얘길 하는지 알겠더라구요.~^^
와이프와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볶음밥 하나까지 싹싹 비벼먹고
길건너에 있는
용두산 공원으로 산책을 갔답니다.ㅎㅎ
(비는 내렸지만 남은 2박은
해운대에서 묶을거라서ㅎㅎ
소화 시킬 겸 빗소리들으며 산책했네요.ㅎㅎ)
도심지에 타워도 공원도
이렇게 있어서 볼 것은 많지 않아도
국제시장, 깡통시장, 자갈치시장에서
두둑히 먹고 산책하는 것도
정말 좋은 것 같았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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