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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끄적임

7/23 김동환, 이진우, 정영진의 신과 함께 오늘아침Page2. 우리 증시의 답, 98년도 일본에서 찾는다. with 김효진

- 귀쏙쏙 화요일 - SK증권 김효진 애널리스트

 98년 일본 증시 복기
-> 지난해에 이어 현재 한국 증시는 하위 3~5위
순위도 문제지만 미, 일, 중 글로벌 증시와 관계없이 좋지 않은 방향으로 가는 중.
역대 최악의 증시 상황을 벤치마킹할 필요는 있음 : 하필 그 예가 98년도 일본.(^^;;;)

- 98년도 일본이 안 좋은 이유와 우리나라와 비교할 만한 상황인지 확인!!
 90년 전후로 일본의 버블이 터져 10년간 고생하는 상황에서 97년 전후로 주변 동아시아 국가들의 외환 위기로 그 국가들에 대출해 준 일본 금융권에 직간접으로 타격을 입음.
 미국의 헷지펀드 LTCM 의 파산으로 글로벌 금융시장 안 좋아짐.
 98년 하반기부터 닷컴 버블로 증시가 오르기 시작함. (미국 약 4배, 독일 약 3배 등)
 주가의 급등은 정보의 불균형에서 온다.
 일본 증시는 다른 나라와는 달리 97년 최고점 수준으로 오름.
 (다른 나라 증시는 날아다니는데 혼자만 주춤하는 수준. - 현재 한국과 같음)

 98년 일본 부진 이유
 GDP 성장률이 98년도부터 역성장함. - 불황.
 98년 소비세도 인상함.
 97년도 외환 위기. => 본격 역성장함.
 현재 한국은 수출은 줄고(9년 전과 동일), GDP 명목금액이 유지중.(하락은 아니어도 성장이 없음)
 
- 99년 일본이 오른 이유와 한국증시가 오르기 위한 조건
 99년 GDP 오르고 EPS도 오름. 일본 증시 상승률 약 56%. (다른 나라보다는 적어도 오름)
 한국 경제가 좋아지지 않더라도 내적으로 경제가 안정화만 되어도 글로벌 훈풍에 따라갈 수 있음
 (99년 일본 역시 경제가 그렇게 좋아진 것은 아니나 점차 안정화되는 모양새였고 뒤늦게 글로벌 훈풍이 따라감.)
 아무리 최악이여도 지금이 고점이 아닐 가능성이 높음.

- 98년 안 좋았을 때 어느 업종을 운용해야 돈을 벌 수 있었을까?
 99년도 일본 증시는 96,97,98년 모두 마이너스 기록하다가 오랫만에 50%이상 폭등을 기록함.
 일본 역시 전체가 오른 것이 아닌 33개 섹터 중 17개만 상승을 기록함. 절반은 또 마이너스 기록.
 56% 이상 오른 종목은 7개. 그 7개가 증시 상승을 이끔.
 그때는 IT,  통신 중심이었음 (닷컴버블)
 증시 막판에 주도주 중심으로 자금이 흐름.
 증시에서 불확실성이 클수록 선택과 집중이 더 강해짐. 기대되는 업종의 선두업체. 싸다고 무조건 사지는 말 것.

 5G, 통신, 메모리 주에 집중 추천. 수익률이 급등락하고 있는 현재 방향이나 글로벌 증시가 내년까지 오른다면 한국 증시가 언제까지 소외받지는 않을 것.
 
 매매타이밍을 맞추는 것은 어려움.
-> 분할매수, 매도가 유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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