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3 김동환, 이진우, 정영진의 신과함께
오늘아침page2
자산 시장에 겨울이 오고 있는가 with 김효진
귀쏙쏙 화요일 - 김효진 애널리스트
글로벌 경제 시장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은 지금 시점에서 중요한 지표를 참고해야 한다.
- 작년 10월 3.2% 대였던 미국 10년채 금리가 1.6%대로 내려가면서 채권 시장은 핫해졌다.
- 독일 등 EU선진국들은 이미 마이너스 금리에 돌입했으며 이에 미국 또한 마이너스 금리가 갈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돌기 시작하고 있다.
지금 시점에서 중요하게 볼 위험선별지표를 매주 오픈할 예정이다. (금융시장 7개, 실물경제 3개)
- 미국의 회사채 시장 2배가 양적으로 늘어났다.
-> 경기 둔화로 미국채 채권시장으로부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 미국 기업 수익이 좋다고는 하지만 양극화가 심해지는 승자 독식 문제 또한 심화되는 중이다.
지켜 봐야 할 경제지표 1
- High Yield Total Return Index (HYD)
: 통상 주가의 움직임과 비슷하다.
High Yield : 투기등급 (고위험)으로 분류된 채권을 말한다.
90년대 금융 위기의 전조 현상으로 주식은 오르지만 High Yield는 못 따라가는 경우가 있었다.
-> 미래 전망은 좋지만(주가 움직임) 채권 부도가 두려운 상황을 의미한다.
현재 아직은 괜찮은 상황이다.
주가보다 High Yield가 더 올라가는 것은 주식시장의 기초 체력 대비 투기등급 채권의 가격이 오르는 것이므로 문제가 될 수 있으나 돈의 유동성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아직까지는 주식시장이 괜찮은 시그널을 줄 수 있다.
주가보다 High Yield가 못 따라가는 것은 투자풀과 유동성이 줄어든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주식 시장에 안 좋은 시그널을 의미한다.
지켜 봐야 할 경제지표 2
- 중국의 회사채 금리, 은행간 금리
중국의 채권 시장이 위험해보이는 상황이다.
: GDP 대비 중국의 기업, 가계부채도 200% 이상을 기록 중으로 부채 비율이 높다.
중국의 회사채 금리, 은행간 금리 봐야 한다.
: 중국의 기업부채가 많은 것도 있고, 최근 3개 은행을 국유화 진행하였다.
중국이 은행을 국유화하는 것은 98년도 이후 21년만에 처음이다.
리보금리(LIBOR) : 은행간 주고 받는 금리를 말한다.
-> 은행간에 빌려주는 금리가 오른다는 것은 은행마저도 서로 간의 신뢰감이 줄어든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경제에 안 좋은 시그널을 나타낸다.
중국 - 샤리보(shibor), 은행 국유화로 인해 안 좋은 시그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단은 낮은 상태이다.
중국 정부에서 이에 대한 관리가 안 되는 상황으로 가면 글로벌적으로 심각한 뉴스가 될 수 있다.
지켜 봐야 할 경제지표 3
- 중국의 위안화
[중국의 환율 : 관리변동환율제]
: 최근 7위안 돌파하고 미국에서 환율조작국로 지정하였다.
관리변동환율제란?
: 한국이 외환 위기 전에 했던 환율제로써
(이후 자율변동환율제로 바꿈)
정부가 환율을 계산해서 고시하는 제도이다. 중국의 환율 계산 방법이 베일에 쌓여있으며 홍콩 시장에서 거래되는 역외 환율도 있다.
평상시라면 역외환율과 고시환율의 차이가 거의 없는 것이 정상이다.
최근 7위안이 넘어간 것이 보호 무역에 대한 대응도 영향을 많이 끼친 것은 사실이지만 주의 깊게 봐야하는 이유는 중국에서 외화 유출 (핫머니 이탈)이 심해진다면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고시환율과 역외환율의 차이가 커지면 베어 마켓 초기 증상임.
미국 금리가 1년도 안 되어 반토막이 난 것이 무조건 유동성이 늘어난다고만 보지 말아야 한다.
자산 시장에 겨울이 오지 않은지 다른 지표들도 꼼꼼히 살펴보며 위기를 대비해야 한다.
오늘아침page2
자산 시장에 겨울이 오고 있는가 with 김효진
귀쏙쏙 화요일 - 김효진 애널리스트
글로벌 경제 시장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은 지금 시점에서 중요한 지표를 참고해야 한다.
- 작년 10월 3.2% 대였던 미국 10년채 금리가 1.6%대로 내려가면서 채권 시장은 핫해졌다.
- 독일 등 EU선진국들은 이미 마이너스 금리에 돌입했으며 이에 미국 또한 마이너스 금리가 갈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돌기 시작하고 있다.
지금 시점에서 중요하게 볼 위험선별지표를 매주 오픈할 예정이다. (금융시장 7개, 실물경제 3개)
- 미국의 회사채 시장 2배가 양적으로 늘어났다.
-> 경기 둔화로 미국채 채권시장으로부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 미국 기업 수익이 좋다고는 하지만 양극화가 심해지는 승자 독식 문제 또한 심화되는 중이다.
지켜 봐야 할 경제지표 1
- High Yield Total Return Index (HYD)
: 통상 주가의 움직임과 비슷하다.
High Yield : 투기등급 (고위험)으로 분류된 채권을 말한다.
90년대 금융 위기의 전조 현상으로 주식은 오르지만 High Yield는 못 따라가는 경우가 있었다.
-> 미래 전망은 좋지만(주가 움직임) 채권 부도가 두려운 상황을 의미한다.
현재 아직은 괜찮은 상황이다.
주가보다 High Yield가 더 올라가는 것은 주식시장의 기초 체력 대비 투기등급 채권의 가격이 오르는 것이므로 문제가 될 수 있으나 돈의 유동성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아직까지는 주식시장이 괜찮은 시그널을 줄 수 있다.
주가보다 High Yield가 못 따라가는 것은 투자풀과 유동성이 줄어든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주식 시장에 안 좋은 시그널을 의미한다.
지켜 봐야 할 경제지표 2
- 중국의 회사채 금리, 은행간 금리
중국의 채권 시장이 위험해보이는 상황이다.
: GDP 대비 중국의 기업, 가계부채도 200% 이상을 기록 중으로 부채 비율이 높다.
중국의 회사채 금리, 은행간 금리 봐야 한다.
: 중국의 기업부채가 많은 것도 있고, 최근 3개 은행을 국유화 진행하였다.
중국이 은행을 국유화하는 것은 98년도 이후 21년만에 처음이다.
리보금리(LIBOR) : 은행간 주고 받는 금리를 말한다.
-> 은행간에 빌려주는 금리가 오른다는 것은 은행마저도 서로 간의 신뢰감이 줄어든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경제에 안 좋은 시그널을 나타낸다.
중국 - 샤리보(shibor), 은행 국유화로 인해 안 좋은 시그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단은 낮은 상태이다.
중국 정부에서 이에 대한 관리가 안 되는 상황으로 가면 글로벌적으로 심각한 뉴스가 될 수 있다.
지켜 봐야 할 경제지표 3
- 중국의 위안화
[중국의 환율 : 관리변동환율제]
: 최근 7위안 돌파하고 미국에서 환율조작국로 지정하였다.
관리변동환율제란?
: 한국이 외환 위기 전에 했던 환율제로써
(이후 자율변동환율제로 바꿈)
정부가 환율을 계산해서 고시하는 제도이다. 중국의 환율 계산 방법이 베일에 쌓여있으며 홍콩 시장에서 거래되는 역외 환율도 있다.
평상시라면 역외환율과 고시환율의 차이가 거의 없는 것이 정상이다.
최근 7위안이 넘어간 것이 보호 무역에 대한 대응도 영향을 많이 끼친 것은 사실이지만 주의 깊게 봐야하는 이유는 중국에서 외화 유출 (핫머니 이탈)이 심해진다면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고시환율과 역외환율의 차이가 커지면 베어 마켓 초기 증상임.
미국 금리가 1년도 안 되어 반토막이 난 것이 무조건 유동성이 늘어난다고만 보지 말아야 한다.
자산 시장에 겨울이 오지 않은지 다른 지표들도 꼼꼼히 살펴보며 위기를 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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