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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끄적임

7/30 김동환, 이진우, 정영진의 신과함께 오늘아침page2 긴급장세진단, 왜 한국만 떨어지는가! with 김한진

한국 코스닥의 초약세 이유
: 한국은 내수가 약하고, 세계 경제 두 축인 중국과 미국의 상황이 안 좋음.
(중국 경기가 내려오고있고, 미국도 지금이 경제 사이클이 꼭지점일 가능성이 높은 상황)

 한국의 의존도가 높은 글로벌 반도체 경기의 둔화에 따른 수급적인 요인과 몇몇 바이오 개별주에 대한 이슈로 인한 불신이 있음.

 나스닥도 오른다고는 하지만 일부 종목만 쏠림 현상이 심하게 집중햐서 오르고 있음.
 (실적이 견고하고 경쟁력이 강한 기업)
 나머지 기업들의 실적 차별화도 심해지고 있음.
 한국의 코스피 기업들은 ROE (자기자본이익률)이 개선이 안되는 상황이고 나스닥은 30%임.
ROE의 격차가 심해짐.

PBR 의 차이도 약 5배가 남.(저평가?)
상대적인 강도의 차이가 코스피가 저평가가 된 것이 아닐 수 있다. 한국 기업들이 수익이 낮아 해외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에 매력을 못 느끼는 것일 수 있음(제한적으로 자금 유입되는 이유).

 연초 대비 7조를 매수한 이유 : 나스닥이 25% 올라서 기계적인 매매로 들어온 것. 반도체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사람들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매수했을 것임.

 한국 기업의 수익률 취약성, 이것이 한 두해 진행된 문제가 아님. -> 한국 경제의 체력의 문제.
 글로벌에서 현재 돈을 많이 벌고 있는 기업은 두가지임.
 : 혁신성장기업(팡기업), 범위와 규모를 가진 기업(마켓쉐어가 전세계적으로 10%~20%를 가지며 단위당 경영 효율을 극대화한 글로벌 리딩 그룹 - 화장품, 소비재)
 혁신성장기업 대응가능한 기업 : 삼성전자, 하이닉스
 범위와 규모를 가진 소비재 기업 : ??

 수급에 문제가 있고 코스닥 시가총액의 특정종목에 편중이 심한 것도 문제. 
 현재 이러한 코스닥 시장에서 150 선물시장에서 인버스로 돈을 벌고 싶으면 몇명 종목만 팔면 됨.(공매도) -> 반대 ETF에서 충분한 수익이 나게됨.

 취약한 코스닥에서 성급하게 인버스와  레버리지 ETF 만든 것은 위험한 것이었음. 올라갈 때는 굉장히 돈을 많이 벌수 있지만, 반대의 경우를 생각해야함. 반대의 경우엔 공매도를 막는 등 조치를 취했어야 선의의 피해자를 막을 수 있었을텐데 그렇게 하지 않았음.

 주식 시장이 아무리 투기적인 요인에 의해 움직인다고해도 선의의 피해자를 양성하거나 펀더멘털의 왜곡에 따른 머니게임화는 어느 정도 조절하고 그 안에서 공정한 룰을 만들기 위해 정책적으로 고려했어야 함.

 코스닥 시장을 먼저 건강한 생태계를 만들어주었어야 했는데 너무 빨리 머니게임화 되는 것이 문제.

 미국 증시가 거품이 아닐 가능성이 높음. 기업들의 이익이 건실함.
EPS(주당순이익)가 미국이 2배, 4배 오르는 동안 한국은 20% 오름
 (그 안에서도 양극화가 심함)

 미국의 경제가 더이상 확대하는 것에 대한 기대는 보수적
-> 고용이 더 좋아지기 어렵고, 소비 지출의 개선은 자산효과도 가세된 결과임.
통화 정책의 완화 효과는 제한적일 것.
(21년까지 4~5번 정도 금리 인하할 가능상이 있음.)

 완만한 역실적 장세가 보여줄 가능성이 높음.
 미국 기업의 실적이 더 개선되기 어렵고 실적이 줄어드는 정도와 금리 인하 효과에 맞춰서 미국의 주가는 완만하게 떨어질 것.
(경기에 대한 공포감이 보일 때 그 안에서 격렬하게 움직일 수 있음.)

 이머징은 그동안 선진국의 소비와 생산효용 증대를 위해서 낮은 인플레이션을 공급해주는 방향이었음.
 (ex. 중국에서 생산해서 미국에서 소비)

 이에 대한 패러다임의 변화됨. 중국은 이머지드되었고, 새로운 이머징의 대상은 신흥국(베트남 등)으로 옮김.

 중국(한국 포함)은 이미 선진국 반열에 오른 만큼 이머징의 혜택을 그만 누리고 공정한 경쟁을 하도록 압박 - 트럼프

 현재로선 국가보단 기업 경쟁력을 높여 국가헤게모니를 뛰어넘는 경쟁을 해서 이겨내야 함.

 GDP가 3만 달러가 넘었음에도 국가 경쟁 사이즈에서 부족함 부분이 있음. 외교적, 정치 싸움에서 경제 부분의 수평적 관계가 어러움.

 작년까진 미국의 금리를 인상하는 기간이었음. 미국의 혁신 기업들이 막대한 부를 쌓아가는 기간이었음.

 미국 금리 인하하는 과정에서 신흥국의 주가는??
 2~3년 어느 나라의 주가가 덜 빠지냐 싸움이 될 수 있음. 글로벌 경기 하강이 1.5~3년 정도 진행될 수 있음. 바닥을 찍고 더이상 안 내려가고 금리는 싸다고 인식했을 때는 주가는 돌아서서 올라갈 것.
(내년 하반기까지는 금리, 주가 모두 아래 쪽을 향하는 역실적 장세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음.)

 역사적으로 미국 금리가 내릴 때 신흥국 주가가 오른 적은 거의 없음. 미국 또한 단기적으로 오를 수 있지만, 중장기적으로 내리는 경우가 많음.

 금리가 내려서 주가가 오른 경우는 6개월~1년 뒤 경기가 좋아지는 경우 금리까지 싼 것을 반영하여 오른 것임. 금리를 내렸다고 무조건 주가가 오르는 것은 아님.

 IMF 전망치에서 글로벌 및 대부분 국가의 성장률예상치를 낮추었는데 미국만 올림.
-> 미국은 이를 반영해 나스닥이 계속 오름.

 혁신 기업 위주의 성장은 중산층이나 타국가로 부의 증대 보단 일부 몇몇 기업으로 집중된 성장만을 만들기 때문에 경제 전반을 올리는 데 한계가 있음. (부의 양극화는 더 심해짐.)
-> 달러는 더 강세가 이어지고 금리는 더 낮출 가능성이 높음. 미국 증시만 강해져 상대적으로 증시간 편차가 더 극심해질 수 있음. 한국 증시도 따라가겠지만, 수출, 기업 실적이 좋아지지 않는 한 박스권을 뚫고 오르긴 힘듦.

 현재의 미국만 돈을 극대로 버는 구조는 단기간을 유지가 가능하겠지만, 왜곡된 구조는 오래가기 힘듦.

 트럼프의 재선을 위해 금리 인하를 받아가며 미중 무역 분쟁 및 비자유주의의 국익 중심의 방향을 이어 나갈 것. 완급 조절이 대선 1년 정도 전에는 나올 수 있음.

 계속해서 이와 같이 압박을 가할 경우 글로벌 공급망에서 문제가 생겨 미국 기업들도 타격을 입게 될 수 있음.
 -> 세계 경기를 위축 시킬 수 있음.
 (이에 미중 분쟁이 부분 합의는 할 수 있음.)

 미중무역분쟁 부분 합의 시 이벤트성으로 단기간 증시는 폭등할 수 있지만 세계 경기가 좋지 않다고 인식하는데 오래 걸리지 않을 것임.
(미중 분쟁이 글로벌 경기 침체에 모든 이유는 아닌 상황)

 약세장에서는 살수 있는 주식의 종류가 한계적임. 안전마진이 확보된 기업만 투자해야함.
현금 비중을 높일 필요 있음.

 저금리가 더 진행될 경우 수익률을 또 신경을 더 쓰게됨. 덜 위험한 채권, 코카콜라 등으로 자금이 몰릴 수 있음. 되는 종목은 엄청 올라감.
(자본의 집중이 더 심해짐.)

 넋놓고 있지말고 은행 이자보다 높은 안전한 투자 방법을 찾아야 함.

 수익률은 높지 않지만 안정적으로 수익이 꾸준히 나는 자산 운영이 중요함.
(헷지펀드 시장이 관심 받을 수 있음.)

 투자자의 마음 가짐
 이런 약세장 시장에서는 책도 많이 읽고 한타임 쉬어 가는 것도 중요.
 만회하려다 늪에 빠질 수 있음.
 성급하게 행동하는 것을 줄이는 것이 필요. 
 주식을 매매하는 시간은 줄이고 결정적일 때 강하고 임팩트 있게 할 것.
 계속 달라붙어서 안달내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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