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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끄적임

유시민의 갈릴레오 22회 - 홍준표 vs 유시민


- 좌파(진보) vs 우파(보수)의 추구하는 가치 차이
 홍준표 - 좌파는 평등, 우파는 자유를 추구.
              이승만 전대통령은 나라를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만드는 분.
              박정희 전대통령은 쿠데타로 집권 후 지금의 번영을 이끌어온 분. 가는 과정에서 독재가 있었던 것은 인정.
 유시민 - 독재에 대한 자유를 위한 투쟁이 좌파, 종북으로 몰고 가는 것은 문제.
               개인에 대한 자유에 대한 탄압에 대하여 인정하는 것이 맞지 않나.
 홍준표 - 유신 독재 부분은 일부 인정하나 그것만이 전부로 치부하는 것은 문제라고 생각.

- 북한의 핵포기 가능?
유시민 - 근본적 생각 차이가 있음.
              체제 안정에 대한 거래 조건이 맞으면 가능. 북한의 시스템은 마음에 안들지만 외부 세력을 위협하지 않도록 안심을 시키고 핵, 탄도미사일의 개발을 멈추도록 해야함.
 북한의 체제 변화는 그들, 북한 국민들이 해결해야할 문제.
 올바른 생각은 아니지만 미국을 상대하기 위해서 핵과 탄도미사일 개발은 불가피했을 것임.
 우파 진영의 적화통일은 북한을 과대평가하는 것 같음. 6.25 전쟁은 스탈린, 마우쩌둥과 짜고 대비없이 당한 것이며 지금은 한국이 국방력이 우위이며 북한은 전쟁을 치룰 여건이 안됨.
 병법에서 안 싸우는 것이 제일 좋음.

홍준표 - 봉건영주국가라고 생각함.
              핵, 탄도미사일 개발은 적화통일을 위한 것.
              북한보다 우리의 국방력이 우위라고 현재 국방 정책을 국방력을 약화시키는 것은 우려된다.
              북한은 절대 핵을 포기 않을 것임.(체제 붕괴 우려) 북한이 핵우산을 제거하라는 상황에서    전쟁 발생 시 핵국가와 비핵국가는 상대가 안 됨. 핵 구축으로 나갈 것도 고려해야함.

- 야권의 리더십
홍준표 - 후임 대표에 대해 왈가왈부 하는 것은 아닌 듯.
              탄핵으로 보수 우파의 무너짐. 탄핵 후 본인들만 살겠다고 눈치만 봄에 따라 이런 상황이 생김. 그런 상황에서 대선 출마의 목표는 15% 지지율을 받아 정당 자금 보전 받으려고 하였으나 20%이상 받아 고마웠음.
             이제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서 벗어나서 국민 민생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 정부와 이야기 하고 잘 못 된 것은 따지고 잘하는 것은 지지해야함.
             요즘 억제의 방법은 군사 독재와는 다른 상황. 샅샅이 정보를 캐고 들어나지 않게 몰래 처리하고 있음.
             선거법을 협상해서 바꾼 적이 없음.
             패스트트랙에 대한 합의가 끝나야 함. 투표율에 따라서 하는 것이 맞는 것. 
            연동형 비례대표제의 경우 군소정당의 좌석수를 확보해주는 것임.
            선거에 대한 조정과 합의는 해야함.
유시민 - 진보는 자유를 억제한 적은 없음.     
               대통령의 야당과의 대화 부족이 독재는 아니다.
               국회 안에서 풀고 안 되면 밖에서도 시위하는 것이 맞음.
               좋은 정치는 객관적 기준이 없고 주관적으로 규정되는 상황에서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가 최대한 반영되는 것. 보수가 많아지면 보수쪽, 진보가 많아지면 진보쪽으로 가는 것임. 이런 요구가 잘 반영되도록 선거제도를 바꾸어가야함.
                거대 양당 정국이 따른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것의 한계를 축소하고 패스트트랙에 대한 논의 및 협상을 해야지 밖으로만 투쟁하는 것은 문제임. 설사 자유한국당의 주장이 맞다고 하더라더 절차와 의논해야한다고 생각함.

 양당의 추구하는 가치와 사상에 따라 보는 시야가 다른데 다양한 목소리를 들으면서 자기의 주관을 갖춰나가는 것도 재미있는 것 같네요.ㅎㅎ
그 전엔 정치에 관심없었는데 경제 공부하면서 조금씩 보게 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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