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불곰의 왕초보 주식투자

제목부터 타겟층이 확실한 책이다.
 왕초보를 위한 주식에 대한 기본을 정리해놓았다.

 처음은 주식이란 것이 무엇인가를 정리해놓았다.
 인플레이션에 의해 화폐가치가 떨어지면서 그것을 헷지하고 자본이득을 취할 방법 중 저자는 주식을 적극 추천하는 것 같다.
 부동산에 비해 환급성이 좋은 점, 양도소득세, 소액투자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주식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주식 투자하기 전 3가지를 주의하라고 조언한다.
1. 돈을 잃을 수도 있으니 여윳돈으로 할 것
    (아무리 분석을 잘해도 예상치 못 한 이슈들로 하락할 수 있음.)
2. 인내심을 가질 것.
3. 분산 투자 할 것.
    (무작정 갯수를 늘리라는 의미가 아니라 좋게 평가되는 종목을 늘리라는 의미)

 또한 주식시장이 호황이면 펀드에도 관심을 갖고 주식 분석 없이 무작정 펀드 드는 사람들이 있는데, 펀드의 경우 일반 투자자들이 돈이 벌기 힘든 구조로 직접 투자를 더 선호하길 추천한다.
(펀드도 이해관계에 따라 거래를 해야함으로 수수료 수익, 다른 대주주 투자등 유리한 방향으로 자신들의 이익이 최선이 되도록 운영한다.)

 그 다음으로는 주식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해 HTS, MTS  설치 및 거래 방법과 기본적인 재무제표 분석 방법을 기재하였다.

 저자가 주식 투자시 주의 깊게 보는 것은
FD PER란 개념과 각종 공개 자료들을 활용하는 방법이다.
 
 PER의 개념은 시가총액을 순익을 나눈 것이다.
 아래 얼마 전 빠숑의 세상답사기 팟캐스트에서 나온 내용을 한번 같이 읽어보시는 것도 PER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실 것 같다.
https://franklinlife.tistory.com/40
https://franklinlife.tistory.com/42
https://franklinlife.tistory.com/47

이 책에 나온 FD PER의 개념은 미래의 PER를 추정하는 것이다.
FD PER
= [현시가총액+(희석증권의 주식수*현재주가)]/예상당기순이익
    • 희석증권 : CB, BW, 전환우선권, 스톡옵션
미래의 주식으론 전환이 가능한 증권
 
 미래의 희석 증권이 주식으로 바뀌었을 때의 총 시가총액을 미래 예상되는 순이익으로 나뉘어
FD PER를 측정한다.

 이 FD PER가 낮고 부채도 낮으며 순이익이 지속 발생하는 기업들에 대해 공개된 자료(증권사 보고서, DART 공시자료, 뉴스 등)도 분석하여 최종 투자 종목을 선정하는 것을 추천한다.
(기업 담당자에게 문의 사항 체크)

 부동산은 정말 많은 것을 분석하고 투자 대상을 주로 선정하는데 주식 투자에 있어 이러한 기본, 기초적인 것조 분석도 없이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이 책의 나온 기본 개념이라도 읽고 접목한다면 더 나은 재테크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https://coupa.ng/bhq2pf
https://coupa.ng/bhq2lx